상하이 여행과 청두(成都 칭따오 말고)여행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요 인스턴트음식이 아닐까 싶네요.

청두 빅마켓마다 발견할 수 있었던 인스턴트 훠궈는

훠궈가 갑자기 먹고 싶을 때
 
엄청 요긴합니다.

오늘 집에서 혼술하다가 아껴두던 인스턴트 훠궈를 개봉했습니다.

오바차지를 물을까 조심조심하며 모셔온 요 인스턴트 훠궈!

생각보다 부재료들이 실하고! 마라(麻辣)맛 가득한 국물은 적당히 맵고 적당히 얼얼해서 마라초보자도 먹기에 부담없는 훌륭한 맛입니다.

플라스틱 용기를 가열할 수 있는 자체발열주머니도 포함되어있어서 캠핑이나 여행용으로도 훌륭히 사용할 수 있겠네요.

대신 환경호르몬은 머...

저는 이미 많이 섭취하여 상관없지만 ㅋㅋ

어쨌건 더 모셔오지 못한게 한입니다ㅠㅠ

중국 음식 보따리상하고 싶네요. 장래희망입니다.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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